존 호킨스 대학에서 업데이트하고 있는 5일간 평균 신규 확진자에 대한 그래프입니다.
앞뒤로 2일간 토탈 5일간의 평균으로 그래픽을 만들게 되면 변화의 방향성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위의 그래프 처럼 미국의 추세선(가장 높은 오렌지 선)이 조금 꺽이기 시작했습니다. 예단은 이르지만 미국 내 가장 환자가 많은 뉴욕주의 신규 사망자와 신규 입원환자의 숫자가 감소세를 보이면서 감염증이 정점을 찍은 것인 아닌가 하는 분석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어제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신규 입원환자와 중환자실(ICU) 입원자가 모두 감소하고 있다”며 “사망자 증가곡선이 평탄해지고 있는 듯 보인다. 정점에 근접 했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
아래는 뉴욕시티의 입원환자수의 그래픽입니다.
전반적으로 이번주와 다음주가 코로나-19의 미국 내 사태를 가름하는 중요한 한주가 될것 같습니다.